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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임수정♥이도현, 확 달라진 2막 시작 #인생 건 증명

'멜랑꼴리아'가 더욱 흥미진진해질 2막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는 지난 6회를 끝으로 아성고 시절 서사의 막을 내렸다. 날조된 스캔들의 희생양으로 비극을 맞이한 교사 임수정(지윤수), 성인이 된 이도현(백승유)의 다음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생 2막이 펼쳐질 중반부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지 살펴봤다. 1st. 달라진 임수정, 단단해진 이도현 모두의 축복이 쏟아져야 할 임수정의 결혼식은 스크린을 가득 채운 사진 한 장에 의해 경악하는 이들의 비명과 수군거림으로 채워졌다. 임수정이 일생일대 최악을 맞이한 그 순간, 이도현은 4년 후 세계적인 수학자로 우뚝 솟은 찬란한 순간이 펼쳐지면서 대조를 이뤘다. '멜랑꼴리아' 7회부터 시작될 2막에는 이전과 180도 달라진 두 주인공의 모습으로 흥미를 배가할 예정이다. 먼저 임수정은 생기 넘치고 의욕이 샘솟던 과거와 달리 한층 더 어둡고 무거운 감정의 결을 예고했다. 이도현은 억눌려 있던 예전과 다른 대담하고 저돌적인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과연 그날의 사건 이후 두 주인공의 삶이 어떻게 변했을지, 임수정과 이도현의 연기 변신이 기대되고 있다. 2nd. 인생을 건 증명의 시작 좋은 선생님보다는 필요한 선생님만이 남는 아성고에서 임수정은 교무부장 진경(노정아)과 번번이 가치관을 충돌해왔다. 그러던 중 임수정이 자신의 배다른 동생이자 경쟁자인 오혜원(노연우)과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진경의 이성이 붕괴, 임수정의 결혼식에 이도현과의 공항 사진을 풀어 조작된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둔갑시켰다. 이제 임수정과 이도현은 날조 당한 인생을 바로잡기 위한 증명을 시작한다. 4년이 흐른 뒤 임수정과 이도현은 더 큰 권력을 얻게 된 진경의 시스템에서 오류를 찾아낼 수 있을까.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선생과 제자가 아닌 성인으로서 마주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팽팽한 대결 구도와 함께 예측 불가의 스토리가 기대되고 있다. 3rd.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 2021년 한곡동은 4년 전과 많은 것들이 달라진다. 아성고는 진경의 야망대로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돼 한층 더 위상이 높아지고, 학교장 자리는 진경이 차지한다. 학생들 역시 세대교체가 이뤄져 우다비(성예린)의 남동생이 재학, 여전히 장현성(성민준) 일가의 마수가 뻗쳐 있다. 여기에 진경의 외동딸까지 아성수학예술영재학교의 학생이 되면서 학교장이자 학부모가 된 그녀의 달라진 입장도 지켜볼 포인트다. 부모 찬스를 등에 입은 학생들 사이 '제 2의 백승유' 같은 반짝이는 원석의 등장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4년 전 이도현처럼 남다른 수학적 재능을 가진 학생의 존재가 2021년에는 어떤 바람을 일으킬지 궁금해지는 상황. 특히 이 학생은 임수정, 이도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더욱 풍성하고 쫀쫀한 스토리로 다가올 '멜랑꼴리아'가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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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임수정, 단 1회 만에 빠져들게 한 착붙연기

배우 임수정이 단 1회 만에 지윤수에 빠져들게 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에서 임수정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 지윤수 역으로 분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임수정(지윤수)은 굳은 표정으로 아성고등학교 장학후원의 밤에 들어섰다. 연설 중 운을 강조하는 교무부장 진경(노정아)에 당당하게 맞서 세상 일에는 정의가 행해지고 있으니 운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리곤 "우리 아이들만은 이 말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라며 학생들을 생각하는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임수정은 보안 직원들에게 제지당한 채 경찰차에 탔고, 이도현(백승유)과의 관계를 묻는 조사를 담담히 받아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4개월 전 아성고등학교에 부임한 임수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부임 후 수학 동아리 칼쿨러스를 만들기 위해 선발 문제를 냈지만 아무도 맞히지 못하자 유클리드의 평행선 공리를 의심했던 수학자의 이야기를 통해 힌트를 줬다. 수업을 마친 임수정은 게시판의 선발 문제지에 누군가 '전제 오류'라고 정답을 붙여놓은 것을 발견했다. 정답자를 궁금해하는 임수정의 반짝이는 눈빛은 그가 얼마나 수학과 교육에 진심인지 고스란히 느껴지게 했다. 임수정과 이도현의 운명적인 첫 만남 또한 수학으로 이어졌다. 그는 아성고등학교에 오기 위한 서울행 기차에서 이도현과 에코백이 뒤바뀐 것을 알게 됐다. 가방 속 카메라의 메르센 수와 연관된 사진들과 '1729' 모자를 떠올리며 가방 주인이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임을 짐작했다. 칼쿨러스 선발 문제의 정답자를 찾던 중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에 1729 후드티를 입은 누군가가 게시판에 정답을 붙이는 걸 발견했고, 끝내 이도현을 찾아내는 엔딩으로 다음 회를 기대케 했다. '멜랑꼴리아'의 시작부터 빈틈없는 열연으로 약 70분을 꽉 채워낸 임수정. 극 초반 휘몰아치는 전개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몰입감을 더했다. 반면 학생들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따스한 선생님으로서의 지윤수를 표현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다채로운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임수정이 앞으로 '멜랑꼴리아'에서 펼칠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멜랑꼴리아' 2회는 오늘(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 중계 이후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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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임수정X이도현이 풀어나갈 문제

tvN 수목극 ‘멜랑꼴리아’가 감성을 물들이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3일 공개하며 첫 방송 전부터 짙은 여운을 안겨주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낭만 수학교사 임수정(지윤수)과 사라진 수학 천재 이도현(백승유)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서부터 그들이 같은 마음으로 수학을 바라보기까지의 과정이 몰입도 있게 펼쳐진다. 먼저 선생님과 학생이 아닌 분실물로 인해 인연의 물꼬를 튼 가운데 임수정은 이도현이 찍은 포커스 속 사진을 통해 그가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점을 일찌감치 알아차린다. 하지만 학교에서 다시 만난 이도현은 문제를 풀어보라는 임수정의 말에 “제가 왜요?”라며 냉담하게 맞받아쳐 두 사람의 관계가 쉬이 풀리지 않을 것임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교무부장 진경(노정아)을 필두로 아성고등학교를 둘러싼 부모들의 뜨겁다 못해 치열한 학구열과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숨통을 바짝 조여 오는 터. 이도현의 아버지 또한 다시금 수학 풀기를 강요, 아들을 다그치는 등 아직 ‘수학 천재’ 타이틀에 미련을 놓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이도현은 수학 자체가 이미 트라우마가 돼버린 듯 괴로워해 안쓰러움과 동시에 도대체 MIT에 갔던 과거 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렇듯 수학에 대한 문을 굳게 걸어 잠근 이도현의 진심을 임수정은 아주 조심스럽게 두드린다. “수학자의 삶의 어떤 문제를 푼다고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못 푼다고 불행해지는 것도 아니야”라는 임수정의 말은 이도현 뿐만 아니라 듣는 이들에게도 묘하게 위로 받는 느낌이 들게 한다. 임수정의 색다른 접근에 이도현은 다시금 수학을 외면 없이 바라볼 수 있게 되었지만 그의 변화를 달갑지 않아 하는 사람들의 등장이 긴장감을 높인다. 동급생 우다비(성예린)는 이도현에게 노골적으로 경쟁에서 빠지라고 강요하나 그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라며 망설임 없이 거절, 달라진 내면을 확실히 체감시킨다. 그런가 하면 아성고등학교 출신으로 정, 재계를 채우겠다는 진경의 욕망 어린 야심이 심상치 않은 전조를 알리고 있다. 다분히 정치적이고 전략적 야망가인 교무부장 진경과 순수하게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학생들을 대하는 임수정의 가치관의 대립이 예상되는 바. 특히 진경과 학부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찰에게 끌려나가는 임수정에서 우려하던 사건이 벌어졌음을 짐작케 한다. 그런 임수정을 보고 "증명할게요. 증명해낼게요 제가"라는 말을 되풀이하는 이도현의 외침이 애잔함을 더한다. ‘멜랑꼴리아’ 1회는 11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며, 2회는 1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대한민국 vs 아랍에미리트' 중계 이후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0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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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진경, 특혜 비리 사립고 야욕의 교무부장 '쥐락펴락'

배우 진경이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한 카리스마로 '멜랑꼴리아'를 압도한다. 11월 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tvN 15주년 특별기획 수목극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진경은 극의 배경이 될 특혜 비리 사립고인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 노정아 역을 맡았다. 사교계의 여왕다운 폭넓은 인맥과 우아한 외모를 지닌 그녀는 처세술은 물론 화술마저 뛰어나 어느 곳에서든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특히 진경의 강력한 무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한 정보력으로, 정보가 많을수록 상대를 쥐락펴락 할 수 있는 힘이 강해진다고 믿는 인물. 암암리에 수집된 정보들은 온갖 불법과 편법으로 이어져 그녀의 권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 이런 방식으로 아성고는 물론 교육열 1번지 한곡동을 군림하고 있는 진경 앞에 새로 부임한 수학 교사 임수정(지윤수)이 등장하면서 견고하게 짜놓은 시스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에 진경이 임수정과 어떤 대립각을 세울지 흥미진진한 관계 구도가 예고된다. 공개된 사진에서도 야욕의 교무부장 진경의 남다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고고하고 품위있는 자태에 한쪽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에서 묘하게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는 것. 팔짱을 낀 채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는 모습은 무언가 계략을 꾸미는 듯한 인상마저 안겨 '멜랑꼴리아' 속 어떤 존재로 부각될지 궁금해진다. '멜랑꼴리아' 제작진은 "연기자로서의 깊은 내면과 노련함으로 캐릭터의 맛을 살리는 진경의 연기가 극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 역시 진경이 연기하는 교무부장 노정아의 오라(aura)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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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진경, tvN '멜랑꼴리아' 출연 확정 활약 예고

배우 장현성, 진경이 '멜랑꼴리아'에 합류한다.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될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장현성은 아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의 아버지이자 출세가도를 걷고 있는 국회의원 성민준 역을 맡는다. 호감 가는 외모와 젠틀한 애티튜드, 뛰어난 처세술로 대중의 선망을 받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진경은 명문 사학재단의 타이틀을 달고 온갖 특혜 비리를 자행하고 있는 아성학원(峨晟學園)의 실세이자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 노정아로 분한다. 유창한 화술과 인맥으로 사교계를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범접 불가한 고품격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현재 장현성은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유튜브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활약 중이다. 영화 '마이썬'으로 제20회 밀라노국제영화제(MIFF Awards 2020)에서 그해 한국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최근 영화 '싱글 인 서울'의 촬영을 마쳤다. 방송인 김진수, 감독 장항준과 함께 하는 유튜브 채널 '김장장TV이십세기들'을 통해서는 다채로운 생각들을 나누고 있다. 진경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에서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 팀장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연기로 한층 더 깊어진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1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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